빰-바빰-바 빰빰빠라밤↗️↗️ 대전의 💫Classical Art💫 잡지

소개

<거기 있슈?> 뒤풀이

클래시컬은 대전을 기반으로 하는 클래식 음악 공연 기획사 ‘대전예술기획’에서 발행하는 음악 잡지이다. 클래시컬이 바라보는 대전은, 인근 공연장에서 1년 내내 컨텐츠가 이어지는 무한한 즐거움의 도시인 듯 하다. <거기 있슈?> 2회차 방송에 큰 도움을 주신 변라영 편집위원과의 인터뷰 내용과 그에 대한 소감을 이 곳에 남겨보고자 한다.

클래시컬은 지역에서 공연되는 무대의 리뷰, 프리뷰, 아티스트 인터뷰 등을 통해 주목할 만한 공연에 대한 정보를 대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클래식 공연의 유료 관객 참여율은 저조한 편이며, 특히 2030 청년층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클래시컬은 클래식 음악의 정서적 가치와 경제성을 강조하며, 일상의 ‘힐링 모먼트’가 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강력히 추천했다.

클래시컬의 인터뷰는 주로 최근 공연을 앞두거나 이슈가 있는 예술가들이 선정되며,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메세나도 다룬다. 인터뷰 질문은 사전에 대본처럼 준비하지 않고, 인터뷰이와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레 구성된다. 새로운 질문을 발굴해 독자에게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이러한 인터뷰 방식을 선택한다. 편집위원 본인 또한 약 15년 간의 인터뷰 경험을 통해 많은 성장을 했으며, 언젠가 인터뷰 원고를 모아 책으로 발간하는 것이 변라영 편집위원의 소망이다.

그동안 우리 지역의 클래식 공연 소식에 관심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음악지의 존재를 몰랐는데, 대전의 문화 예술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클래시컬이 단순한 잡지를 넘어 대전의 클래식 음악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을 비롯한 충청, 세종의 문화 예술 공연 현황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추후에 <거기 있슈?>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클래시컬의 편집위원 변라영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작성: 마저🥦)